
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솔로곡인 '문(Moon)'이 세계 최대의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33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다채로우면서도 독특하고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면서도 대중성 또한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진의 작곡능력을 입증이라도 하듯, 국내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멜론(Melon)에서 'MAP OF THE SOUL : 7'에 수록된 솔로곡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진의 아름답고 순수한 감성은 그가 직접 쓴 가사에서도 볼 수 있다. 'Moon'은 팬들을 '꽃이 피고 하늘이 새파란' 지구에, 자신을 '네 맘을 밝혀 주는 너의 작은 별'인 달로 표현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곡이다.
'문'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총 11개국에서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4일에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방탄TV' 채널에 공개된 공식 노래 영상이 조회수 3800만뷰를 돌파하는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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