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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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의 은퇴설이 제기됐다.

최근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하연수의 프로필이 삭제됐다.

하연수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다. 하연수는 소속사 앤드마크와 전속계약 종료 후 새 소속사를 찾지 않았고 연예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하연수가 연예계 은퇴를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진 것.
사진= 하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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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준 이름을 검색하면 나오는 프로필 등 인물 정보는 당사자가 제공한 자료 또는 언론 보도 등으로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인물정보는 당사자나 대리인을 통해 수정 또는 삭제가 가능하다.

하연수가 직접 프로필 삭제를 요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당사자 또는 당사자의 대리인만 삭제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하연수의 의견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하연수의 전 소속사인 앤드마크는 하연수가 일본에서 미술 관련 유학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회사의 요청으로 프로필을 삭제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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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연수는 2012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 '전설의 마녀' '혼술남녀' '리치맨'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개인 전시회 'The form of memory - 기억의 형상'을 열고 작가 하연수로 팬을 만났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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