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 사진=슈 인스타그램
슈 / 사진=슈 인스타그램
그룹 S.E.S 출신 슈가 근황을 전했다.

19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도박이라는 꼬리표…덮으려 하지 않겠다. 숨기려 하지 않겠다. 새로운 도전…도박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제가 아직 부족하기에 좀 더 공부하고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한국코치협회의 초급코치 자격을 받기 위해 열심히 교육받고 왔다. 제 경험이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급코치 자격을 얻기 위해 공부 중인 슈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했다. 이에 슈는 검찰에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또한 슈는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에서 박 모 씨에게 약 4억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아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 피소를 당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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