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임성빈 '음주 사고'
신다은, 활발하던 SNS 중단
2개월여 만에 공개한 근황
신다은, 임성빈 부부./사진=SNS
신다은, 임성빈 부부./사진=SNS


기약 없이 멈춰있던 신다은의 SNS가 다시 일어날 조짐을 보인다. 남편의 ‘음주 사고’ 때문에 덩달아 자숙하던 신다은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린 것.

지난 8일, 신다은이 SNS에 오랜만에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이 방 주인 언제 오시나요? 곧 만나자 홀리야 #babyroom"이라고 적고 태어날 아기를 위해 꾸며둔 방의 모습을 공개했다. 침대부터 소품 하나까지 공을 들인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신다은이 지난 8일 SNS에 공개한 근황 사진./사진=인스타그램
신다은이 지난 8일 SNS에 공개한 근황 사진./사진=인스타그램
신다은의 SNS는 2개월 전까지만 해도 활발하게 움직였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광고 등으로 수익을 올리는 수단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남편 임성빈과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임신 후 부쩍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럽스타그램’으로 SNS를 물들였다.

새로 이사한 집과 앞으로 태어날 아기까지. 여느 젊은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신다은 역시 SNS를 통해 이를 자랑하고 싶었을 터다. 부러움과 축하가 가득하던 SNS를 보며 뿌듯함도 느꼈을 것.
신다은, 임성빈 부부./사진=SNS
신다은, 임성빈 부부./사진=SNS
활발하던 SNS 활동이 멈춘 건 지난 2월부터다. 이들 부부가 부모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약 두 달 만이다. 이달 2일 임성빈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임성빈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신호를 위반한 오토바이에 들이받혔다. 이에 경찰은 임성빈과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음주 측정 결과 임성빈은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임성빈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당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성빈 역시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 중이라고 전했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사진=SNS
신다은, 임성빈 부부./사진=SNS
남편의 사고에 신다은도 덩달아 자숙에 돌입했다. 활발하던 SNS 활동은 강제 중단됐고, 외부와의 소통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레스가 임산부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아는 대중은 그를 향한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신다은이 전한 근황에 그의 팬들은 인제야 안심하는 분위기다. 태어날 아이에게 이상이 없다는 다행스러운 소식과 더불어 부부 사이에도 큰 불화가 없다는 해석에 무게가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임성빈은 여전히 ‘자숙’ 중이다. 부부는 일심동체라지만, 남편의 사고에 임신한 아내까지 피해를 보는 건 가혹한 일이다. 신다은이 울린 근황 게시물에 응원 댓글이 쏟아지는 이유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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