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올리비아 로드리고 귓속말...美 라디오 '파티에 같이 가고싶은 프롬킹
방탄소년단(BTS) 뷔가 졸업축하 파티에 같이 가고 싶은 프롬킹으로 선정돼, 그래미 어워드의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미국 아이허트라디오의 뉴욕 방송국인 ‘Z100’은 MTV 공계에 게재된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사진을 인용하며 이들을 ‘포롬 킹과 퀸(Prom King + Queen)으로 선정했다.

프롬파티는 미국, 캐나다의 고3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여는 졸업축하파티로 사전 투표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남녀학생인 프롬킹(prom king)과 프롬퀸(prom queen)을 선발하는 것은 이날의 하이라이트다.
방탄소년단 뷔, 올리비아 로드리고 귓속말...美 라디오 '파티에 같이 가고싶은 프롬킹
뷔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귓속말을 하는 모습에서 잘생긴 외모와 섹시한 눈빛으로 특히 10대 여학생들에게 이상적인 남친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있다.

뷔는 미국 최대 10대들의 매거진 J14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며 미국 10대들에게 가장 최고인기인 멤버로 등극한 바 있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Butter(버터)’ 무대에서 첩보요원으로 변신한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귓속말을 하며 유혹하는 장면은 2022년 그래미 어워드의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 언론과 시청자, 팝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 뷔, 올리비아 로드리고 귓속말...美 라디오 '파티에 같이 가고싶은 프롬킹

블랙 색상으로 통일한 셔츠, 타이. 재킷을 입은 뷔는 머리를 완전히 뒤로 넘겨 자비 없는 완벽한 미모로 올리비아 로드리고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함께 한 장면은 BBC, LA타임즈 등 유수언론에서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해 선남선녀로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빌보드 역시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케미에 팬들은 숨이 막혔다”고 전하며 “뷔가 올리비아 귓가에 뭐라고 속삭였는지 알고 싶다”고 궁금증을 숨기지 못했다.

MTV는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그래미 어워드에서 인기를 독차지한 듀오에 선정했으며, 엘르매거진은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반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그(VOGUE)는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우리 모두를 기절시켰다. 로드리고는 3개의 그래미상을 가져갔고 BTS는 공연을 훌륭히 해냈지만, 그 중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뷔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유혹하는 장면이다. 뷔와 올리비아는 트위터에서 우승했다”며 이 둘의 케미를 극찬했다.

한편의 영화 같은 장면에서의 뷔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모습은 십대들이 프롬파티에 같이 가고 싶은 이상적인 남녀의 모든 것이 담겨있어, 한동안 이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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