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사진=김정현 인스타그램
김정현 /사진=김정현 인스타그램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김정현이 근황을 전했다.

김정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과분한 축하를 받았습니다. 글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합니다. 뭐라고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어디에 이 이야길 전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선물을 챙겨주신 것도, 광고를 올려주신 것도, 카페를 빌린 것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쉽게 걸음을 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김정현은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일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응원해주신 대로 오로지 저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일이란 것이 그저 태어난 일일 뿐인데 매번 챙겨주시는 마음들을 모아보니 그저 태어났지만, 그저 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 한해도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으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정현은 "참고로 저는 영화를 잘 마치고 다음 걸음을 준비 중입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정현이 SNS에 게재한 글 전문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너무나 과분한 축하를 받았습니다. 글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합니다.

뭐라고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어디에 이 이야길 전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선물을 챙겨주신 것도, 광고를 올려주신 것도, 카페를 빌린 것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쉽게 걸음을 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일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응원해주신 대로 오로지 저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생일이란 것이 그저 태어난 일일 뿐인데 매번 챙겨주시는 마음들을 모아보니 그저 태어났지만 그저 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 한해도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으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영화를 잘 마치고 다음 걸음을 준비 중입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습니다.

#aka이동근 올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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