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NCT의 도영이 ‘확신의 대학교 과대표상 아이돌’을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가 진행한 ‘확신의 대학교 과대표상 아이돌을 찾아라’ 투표에서 도영은 총 57.5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투표는 지난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2주간 실시되었다.
그룹 NCT의 비주얼 메인보컬 도영에게는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바로 ‘기억 조작 아이돌’이다. 마음속에 간직한 첫사랑이자 현실에서 보기 힘든 완벽한 대학 훈남 선배의 이미지로 기억 조작을 불러일으키며 여심을 저격하는 도영은 다방면에서 뛰어난 대세 아이돌이다.
‘NCT의 공식 브레인’ 이라고 불리는 도영은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똑똑하고 스마트한 멤버이다. 고등학교 시절 반장은 물론 전교 부회장까지 역임한 도영은 학교 임원 활동을 하면서 밴드부 보컬로도 활동하던 인기 학생이었다. 교내 합창대회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우승하여 레전드 공연 영상을 남겼으며 후에 학교 측에서 졸업식 공연 요청까지 받았던 일화는 유명하다.
도영은 매사에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야무지고 똑부러지는 성격이지만 다정하고 상냥한 면모 또한 지니고 있다. ‘NCT 멤버들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멤버들이 출연하는 방송이나 영상에 대한 모니터링을 자주 하는가 하면 멤버들이 필요하거나 원하는 것을 선물하는 등 주위 사람들을 두루두루 잘 챙긴다. 그뿐만 아니라 바쁜 활동을 하는 와중에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며 항상 팬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고 표현해 지극한 ‘팬 사랑꾼’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 이지적이고 언변에 능한 도영은 팬들에게 항상 예쁜 말, 좋은 말을 많이 해주곤 하는데 팬들 사이에는 이런 도영의 어록을 모은 ‘도영 말모음집’까지 있을 정도이다.
이처럼 도영은 수려하고 깔끔한 비주얼은 물론 바르고 모범적인 성격, 스마트한 리더십과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는 다정함을 겸비해 마치 훈남 대학 선배의 정석처럼 느껴진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이지적이고 따뜻한 마음과, 실력과 겸손함을 갖춘 도영이라면 훈훈한 과대 선배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한편 ‘만능 엔터테이너’ 도영은 가수 외에도 연기, 진행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CT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도영은 탄탄한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해 NCT 앨범 외에도 OST, 리메이크 음원 등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021 Asia Artist Awards’에서 배우 부문 ‘AAA 포커스’상을 수상하며 잠재력과 역량을 인정받은 도영은 지난 2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의 남자 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신인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도영에 이어 보이그룹 GOT7의 진영이 37.02%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청순한 비주얼과 예의 바르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닌 진영은 ‘녕선배’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스위트하고 훈훈한 대학 선배의 면모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생각이 깊고 진중하여 동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할 만큼 매사 예의 바르고 책임감있는 자세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진, 몬스타엑스 기현이 각각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4월 14일까지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진 아이돌을 찾아라’를 주제로 별별 랭킹 투표를 진행중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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