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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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소속 스피드 스케이팅 이규혁 감독과 이승훈 선수가 공식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손담비의 남자' 이규혁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승훈이 IHQ로 소속사를 옮긴 후 첫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규혁은 말끔한 검은색 수트에 넥타이를 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머리를 모두 넘긴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눈빛 등은 손담비가 반했을 정도의 매력을 뿜어낸다. 손으로 넥타이를 잡고 있는 또 다른 사진은 부캐인 외식사업가답게 당당함과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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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승훈은 부드러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빙상 위에서의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을 선보인다. 흰색 셔츠에 하늘색 가디건을 매치한 이승훈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진베이지 컬러의 수트 차림도 댄디한 분위기를 준다.

이승훈은 "항상 운동복만 입었는데 밝은색 수트 차림은 처음이다. 올림픽 때 선수 프로필이나 경기 사진만 촬영했는데 프로필을 찍으니 갓 데뷔한 신인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IHQ는 이규혁과 이승훈의 커플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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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빙상단으로 감독과 선수 사이이지만 평소에도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사이좋기로 소문난 만큼 절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한편 이승훈은 ‘맛있는 녀석들’, ‘주주총회’, ‘서클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또 한 명의 선수 출신 예능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규혁은 5월 손담비와의 결혼을 앞두고 SNS에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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