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라온', 중증 장애인 위해 꾸준한 선행…'물품·음식·후원금 전달'
임영웅 팬클럽 '라온', 중증 장애인 위해 꾸준한 선행…'물품·음식·후원금 전달'
임영웅 팬클럽 '라온', 중증 장애인 위해 꾸준한 선행…'물품·음식·후원금 전달'
임영웅 팬클럽 '라온', 중증 장애인 위해 꾸준한 선행…'물품·음식·후원금 전달'
임영웅의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측은 양평 로뎀의 집에 9번째 봉사를 다녀왔다고 27일 알렸다.

이들은 “로뎀의 집은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로 중증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50여명이 돌보는 선생님들과 생활하는 곳으로 누워서 지내야만 하거나 스스로 움직일 수 없어서 휠체어를 의지하여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바깥구경도 못하는 아이들이 기거하고 있는 시설”이라고 로뎀의 집을 소개했다.

이어 “매달 로뎀의집에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급식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달도 지난 달과 같이 오미크론의 심각한 확산으로 인해 현장 주방급식봉사를 진행할수 없어 저희 회원들이 각자의 집에서 부식을 조리하여 전달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인기메뉴인 불고기를 포함한 5종류의 부식과 간식을 싣고 이른아침에 서울에서 출발했다”며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장거리인 양평 로뎀의집까지 이동하는 힘든 여정이었지만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힘든줄도 모르고 뿌듯하기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미크론의 확산은 로뎀의집도 피해 갈수 없어 원생들까지 돌아가며 투병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급식비 70만원과 아이들의 의료비와 재활치료비로 100만원을 후원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하루빨리 코로나가 물러가 아이들을 대면하여 목욕도 시켜주고 배식도 직접 할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며 “여러분도 건행하십시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일 컴백을 알렸다. 2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임영웅의 첫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딘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는 임영웅의 뒷모습과 함께 ‘May 02. 2022’라는 발매일을 알리는 문구가 적혔다.

임영웅은 최근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 했다.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영웅시대 팬들도 11일 아침 산불 피해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2억6000만 원을 기부 했다.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구독자 131만명과 채널 총 조회수 13억 뷰를 기록중이고 공식 유튜브 채널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구독자 21만 명 이상과 총 조회수 3000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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