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의 22 SS 디지털 패션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패션쇼는 4개의 챕터로 기획되어 총 62착장으로 로맨틱한 퓨처리스트를 표현한 동시대적 콜렉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H1GHR MUSIC의 프로듀서 ‘우기(WOOGIE)’의 곡들은 패션쇼를 한층 더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됐다.

4개 챕터의 패션쇼 영상은 올해로 이탈리아 런칭 30주년을 맞이한 메트로시티의 지난 30년과 앞으로의 여정을 ‘Love Flower’라는 테마에 담아 표현한 첫 번째 챕터로 시작됐다. 이어지는 두 번째 챕터에서는 ‘공항’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새로운 여정을 향해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런웨이에 담았다.

세 번째 챕터는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큐비즘 M패턴이 돋보이는 테마로 진행됐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포근하고 푹신한 느낌을 주를 이뤘고, 기하학적인 무늬의 지오메트리 M패턴의 보스턴 백과 트롤리는 여행의 다양한 목적지와 수많은 경로를 연상케 했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본 비아지오(Buon Viaggio, 이탈리아어로 ‘좋은 여행 되세요’)’ 테마를 주제로 라로사 패턴의 다양한 룩과 액세서리가 등장하며 활짝 핀 봄날의 꽃과 빛나는 여름날의 사랑을 향한 아름다운 여정의 발걸음을 표현했다.

22 SS 콜렉션을 통해서는 ‘스포티 테일러드룩’을 제안했다. 경쾌한 무드의 셋업에 런칭 30주년을 기념한 시그니처 문장, 1992 레터링을 더해 자유롭고 활동적인 애티튜드에 격식 있는 룩을 완성했다.
퀼티드 기법과 푹신한 소재감, 컬러가 돋보이는 백 라인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오모 레더 굿즈는 캐주얼한 룩에 매치되어 비즈니스 맨의 포멀함과 함께 자유로운 애티튜드를 느낄 수 있다.


디지털 패션쇼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 들며 22 SS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쇼를 관람하며 온라인을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스타일링과 메시지를 표현한 연출을 감상하고, 실제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옴니 채널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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