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왕자' 방탄소년단 뷔, '딸기라떼 광고로 딱인 남자 아이돌' 1위 등극
방탄소년단 뷔가 ‘딸기라떼 광고 모델로 딱인 남자 아이돌’ 1위에 등극했다.



14일부터 20일까지 아이돌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 ‘최애돌’에서 진행된 ‘딸기라떼 광고 모델로 딱인 남돌은?’ 투표에서 뷔는 총 5만 291명이 참여한 가운데 2만 3237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달콤한 딸기가 생각나요!”라는 부제처럼 뷔는 조각 같은 완벽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 사랑스러운 성격과 남다른 팬사랑으로 딸기 라떼같이 달콤한 행복 바이러스를 뿌리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딸기 왕자' 방탄소년단 뷔, '딸기라떼 광고로 딱인 남자 아이돌' 1위 등극
뷔는 ‘딸기 왕자’, ‘딸기 대장’의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딸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나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브이라이브’ 등의 콘텐츠에서 딸기나 딸기 케이크, 딸기 주스를 먹는 뷔의 모습도 자주 포착됐다.



또 데뷔 초기 인터뷰 등에서 뷔는 평소에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가족들과 함께 일하는 농부가 됐을 거라고 자주 말하곤 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딸기에 관한 질문에 뷔는 “할머니 친한 친구분께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딸기는 싱싱한 것일수록 꼭지가 위로 솟아 있다”며 딸기에 대한 남다른 상식을 자랑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빌보드 어워즈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뷔는 “아이돌로 데뷔를 하지 않았다면 딸기 농사를 지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당시 이를 알게 된 100년 전통의 다국적 베리류 식품 유통체인인 드리스콜(Driscoll’s)은 “뷔의 딸기 사랑은 진심! 캘리포니아이 오면 농장에 꼭 방문해주길 바란다”는 귀여운 초대장으로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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