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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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와 미성년자 래퍼 디아크. 럽스타그램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으나 두 사람은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친분을 드러내고 있다.

이승아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디아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디아크는 이승아에게 밀착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디아크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가 눈길을 끈다. 이승아는 사진을 올리며 "우림이 앨범 열심히 만들고 있대요"라는 글을 더했다.
사진=이승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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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승아와 디아크가 인스타그램으로 스킨십을 하는 사진과 하트 이모티콘 등을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설운도의 딸로 알려진 이승아는 1996년생으로 올해 27살.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19살이다.

당시 이승아는 인스타그램 Q&A에 "본인보다 키 3cm 작은 남자 어때요?"라는 질문을 받자 "얘요?"라며 디아크와 다정하게 붙어 얼굴을 감싸쥔 사진을 올렸다.
[종합] '설운도 딸' 이승아, 논란多 미성년자 래퍼와 또 열애 의심 밀착 스킨십
사진=이승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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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크리스마스 계획 있냐는 질문에 "얘(디아크)랑 맛있는 거 먹으려고요"라고 답하며 디아크와의 사진을 또 게재했다.

다정한 셀카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서로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승아가 디아크의 앨범을 계속 언급해 피처링을 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한편 이승아는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아빠이자 심사위원이었던 설운도에게 냉정한 평가를 받고 탈락했다.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으로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에 최연소 출연자로 참가했다가 성추문으로 하차했다. 이후 2020년 '쇼미더머니9'에 출연한 뒤 싸이의 소속사인 피네이션과 계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음주 중인 사진을 올려 미성년자 음주 논란에 휘말렸고 국군의 날에 중국 건국을 축하하는 사진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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