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100만 샤잠 돌파,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
방탄소년단 뷔가 100만 샤잠(Shazam)을 돌파하며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으로 ‘OST 킹’ 입지를 굳건히 했다.



뷔가 부른 드라마 ‘그 해 우리는(Our Beloved Summer)’의 메인 OST ‘Christmas Tree’가 지난 19일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에서 100만 샤잠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OST로서뿐 아니라, K팝 솔로 아티스트의 가장 빠른 기록이며, 2022년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샤잠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뷔의 ‘Christmas Tree’는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단 기간인 15일 만에 20만 샤잠을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31일 만에 40만 샤잠, 62일 만에 80만 샤잠을 돌파한 데 이어 85일 만에 100만 샤잠을 넘어서며 자신의 대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Christmas Tree’는 샤잠에서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 역사상 최다, 최단, 최장 기간 등 각종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빛나는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글로벌 ‘톱 200’ 일간 차트에 한국 OST로서 최장기간인 85일 동안 차트인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21일 기준).



특히 일본 샤잠 ‘톱 200’에서는 81일 동안 1위를 지켜, 해외 가수로서는 최초,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태태랜드’ 일본에서의 영향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100만 샤잠 돌파,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
또 대만 샤잠 차트에서도 ‘Christmas Tree’가 56일째 1위 자리를 지켜 2022년 최장기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샤쟘에서뿐 아니라 뷔의 ‘Christmas Tree’는 최근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7500만 스트리밍을 최단 기간에 돌파하며 한국 OST 최단 기록은 물론 한국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최단 기간을 수립하며 ‘Record Setter V’ 면모를 과시했다.



또 단 세 곡 만이 포함된 스포티파이 페이지는 650만 팔로워를 돌파, 솔로 아티스트 중 다섯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으며 2022년 1월, 2월에는 가장 많은 월간 팔로워 증가를 기록함으로써 솔로 아티스트로서 증가율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 차트인 가온차트에서 톱 20에 오르며 2022년 남자 아이돌 솔로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멜론에서는 2020년 개편 이후 남자 아이돌 솔로 최초로 4주 동안 주간 인기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하며 화제를 모았던 뷔의 ‘Christmas Tree’는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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