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SBS 드라마 '사내맞선' 박선호 감독의 SNS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글은 지난 18일 정국이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나는 지금 무엇을 하면 좋을까" 라는 질문을 남겼고 한 팬이 "사내맞선 정주행" 이란 답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정국은 "이미 다 봤지" 라고 답변하며 애청자 면모를 보였고 이 소식에 '사내맞선' 드라마 감독 박선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국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고 자랑하고 싶어서 부끄럽게 캡처해서 올린다. 정국님 사랑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이를 화답하듯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박선호 감독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박선호 감독은 해당 게시물에서 "저희 방송 남은 회차 중 ‘정국 닮은 훈남’이라는 대사가 있는데 놀라지는 마세요"라며 정국의 이름이 '사내맞선' 드라마에 등장한다고 깜짝 스포일러해 화제를 모았고 정국이 이를 접한 후 드러낼 반응 또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 모았다.
이를 본 팬들은 "정국이도 스포 봐 버렸다 정국 닮은 훈남도 봤겠네 ㅋㅋ반응 궁금 " "정국이 드라마 보다가 안 놀라겠네 ㅋ정국 닮은 훈남 이미 알았어" "인스타가 이렇게 좋은거였어 ㅠㅜ 정국이랑 내적 친밀감 급 상승하는 기분이야" "이제 정국이랑 드라마 정주행하즈아~!" "정국이 로맨스 드라마 좋아하는 거 넘 귀엽다" "감독님과 정국이 모두 훈훈하다" "정국이 정국 닮은 훈남 인증샷 남길려나?!" "정국이 언급된 거 몇 화 에 나올까 궁금 오늘부터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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