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ENHYPEN) /사진제공=로피시엘 필리핀
엔하이픈(ENHYPEN) /사진제공=로피시엘 필리핀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팬클럽 엔진(ENGENE)과 언제나 연결돼 있다며, 더 많은 소통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16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매거진 로피시엘 필리핀판인 로피시엘 필리핀은 공식 SNS를 통해 3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된 ENHYPEN의 사진과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ENHYPEN 일곱 멤버는 어딘가에 앉아 각자 포즈를 취한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멤버들은 "로피시엘 필리핀의 3월 창간 기념호 표지를 장식하게 돼 기쁘다. 첫 필리핀 매거진 표지여서 더욱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전 세계적으로 화보가 공개됐으니 많이 확인해 달라"고 인사했다.

ENHYPEN은 로피시엘 필리핀과의 인터뷰에서 숙소 생활, 팬클럽 엔진(ENGENE)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함께 사는 것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꽤 걸렸지만, 지금은 같이 있으면 너무나 편안해 항상 웃고 있다. 계속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팀이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데 대해서는 "일상에서 문화적인 부분을 공유하며 재미있는 점을 발견하는 것 같다. 평소에는 한국어로 소통하지만, 영어로 리액션하는 등 이런 부분을 닮아 가는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또한 멤버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ENHYPEN이라는 팀명에 '연결'이 내포돼 있는데 이는 ENHYPEN과 엔진(ENGENE)이 언제나 연결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분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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