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前 AOA 초아, 대장암·탈모 경고에 깜짝 "남성형·원형 탈모 유전자 있어" ('지구인')
그룹 AOA 출신 초아가 대장암과 색소침착, 탈모 발병 위험에 놀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약속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지구인 더 하우스'에는 초아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구은 더 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한 지금 우리의 생각 환경, 생활 환경, 그리고 신체 환경까지 '쓰리 환경'에 필요한 강력한 해독제를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종합] 前 AOA 초아, 대장암·탈모 경고에 깜짝 "남성형·원형 탈모 유전자 있어" ('지구인')
초아는 "물을 마시거나 배달을 시키면 플라스틱이 나오지 않나. 지구에 죄를 짓는 기분이 들더라. 최근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를 줍는 운동)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시골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초아는 "부모님이 지방에 계신다. 휴식기를 가질 때 지방에 내려가서 지냈다. 한적하고 되게 좋더라. 계속 바쁜 생활을 하고 도시에서만 생활하다가 한적함을 느끼고 너무 편안했다. 요즘 캠핑카도 구매해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아의 캠핑 생활이 공개됐다. 초아가 구입한 캠핑카는 높이 3m의 큰 차. 빅사이즈 침대와 조리시설, TV까지 '캠핑족'을 위해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캠핑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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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캠핑장으로 향해 음식을 뚝딱 만들고 고기와 마시멜로를 구워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플라스틱 등 분리수거도 잊지 않았다.

초아는 "일을 할 때는 도시에 주로 있기 때문에 산이나 바다에 나오면 리프레시되는 느낌이다. (캠핑이) 취미가 된 것 같다"면서 "앨범을 내는 게 올해 목표고 즐겁게 생활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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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의 일상을 들여다 본 뒤 미리 진행한 DNA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초아는 몸속 독소를 검사하고 미래 질환 예측 검사를 진행했다. 초아는 안 좋게 나올까봐 걱정했다. 초아는 "알려주시면 잘못된 게 뭔지 알아서 배워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혈중중금속과 미네랄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 미래 질환 예측 검사에서 중점 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대장암이 나와 초아를 비롯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종합] 前 AOA 초아, 대장암·탈모 경고에 깜짝 "남성형·원형 탈모 유전자 있어" ('지구인')
[종합] 前 AOA 초아, 대장암·탈모 경고에 깜짝 "남성형·원형 탈모 유전자 있어" ('지구인')
"100명을 세웠을 때 57등 정도로 아주 높은 발병 위험률은 아닌데 생활 습관 때문에 20등까지 올라왔다"는 설명이 이어지자 초아는 "발병 요인을 열심히 키웠네요"라며 당황했다.

대장암보다 더 심각한 건 색소 침착과 탈모라고. 4개의 유전자 분석 결과 남성형 탈모 관여 유전자와 원형 탈모 관여 유전자가 발견됐다는 것. 초아는 "저 머리숱 많다"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후 초아와 출연진은 탈모와 피부 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웠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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