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 산불 피해 및 우크라이나 난민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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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임히어로서포터즈가 강원,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1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15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 팬클럽인 임히어로서포터즈가 강원,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강원, 경북 화재 복구 및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과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2020년 4월 결성, 전국 회원 1000여 명으로 구성됐다. 보호 시설 영유아들을 위한 기부와 시설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쳤다. 이에 사랑의 열매를 통해 팬클럽 최초로 '희망장' 훈장을 받았다.

또한 임히어로즈 서포터즈는 현재까지 1억 96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역시 최근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영웅 팬카페인 영웅시대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2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