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가수 이지혜가 격리해제 된 가운데, 딸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제 후 집에 오니 또 태리가 확진이네요"라며 "아 진짜 울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문재완, 첫째 딸 태리가 방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자가검사 키트에서 두 줄이 나온 양성 반응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이지혜는 12일 자정을 기점으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지난 9일에는 남편 문재완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딸까지 줄줄이 확진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 슬하에 첫째 딸 태리 양과 둘째 딸 엘리 양을 두고 있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가족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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