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이 자신의 '한 남자' 이정재의 미국 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 현장을 직관했다.

정우성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AG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의 모습이 담겼다.

이정재는 감격에 겨운 모습으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우성은 이 자리에 함께 해 영광스러운 순간을 사진 한 장에 기록했다.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지난해 공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정우성은 이정재 연출작 영화 '헌트'에 출연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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