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의 'Christmas Tree'가 글로벌 샤잠 '톱 200' 차트에서 60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개된 'Christmas Tree'는 두 달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강력한 인기를 자랑하며 롱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샤잠에서는 25일 현재 61일 연속 ‘톱 200’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다 샤잠 기록을 세우며 솔로 아티스트 뷔의 눈부신 역량을 입증했다.
일본 샤잠 ‘톱 200’ 차트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57일간 1위를 기록하며 ‘태태랜드’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J팝이 차트를 장악하는 일본 음악차트에서 뷔는 현지 프로모션 없이 오롯이 개인 인지도와 음악성만으로 K팝 최고 기록들을 수립했다.
빌보드 재팬 Hot100에서는 단 3일간의 tracking만으로 29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어로 된 현지 발매곡이 아닌 한국 발매 음원으로서 싸이 이후 K팝 남자 솔로곡 최고 순위에 해당한다.
오리콘차트에서는 데일리 디지털 싱글 1위, 다운로드 11,771건으로 역대 한국 솔로 첫 날 최고 다운로드 기록을 남겼다.
‘Christmas Tree’는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최단시간인 단 2시간만에 1위에 올라 89시간동안 정상을 지키며, K팝 최장기 1위 기록을 세웠다. ‘Sweet Night’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로 일본 아이튠즈 1위를 기록한 뷔는, ‘Christmas Tree’까지 1위에 올리며 두 곡의 1위곡을 가진 최초의 한국 솔로아티스트에 등극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두 달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2022년 2000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아이돌 솔로가수는 뷔와 아이유 뿐이며 남자는 뷔가 유일하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로 ‘멜론 주간 인기상’ 1위에 올라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올렸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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