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亞 솔로 최초 솔로곡 2곡... 8대 음악시장 아이튠즈 1위
방탄소년단 뷔가 아시아 솔로가수 최초로 솔로곡 2곡을 세계 메이저 음악시장 8개국의 아이튠즈 1위에 등극시키며 최강솔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20일 뷔가 가창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메인 OST 'Christmas Tree'가 영국 아이튠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뷔는 'Sweet Night'과 'Christmas Tree' 두곡을 최대 음반시장인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 8개국의 아이튠즈를 석권한 유일한 아시아 솔로이스트가 됐다.

지난 2020년도에 발표한 'Sweet Night'으로 뷔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연소 솔로로 최다국가인 118개국의 아이튠즈 1위를 석권하며 K팝의 대역사를 경신해 놀라움을 안겼다.

'Christmas Tree' 역시 글로벌 음원차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신기록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공개돼 캐럴송이 글로벌 차트를 점령한 가운데 미국 빌보드 ‘핫 100’에 79위 기록, 미국 아이튠즈에서는 'Christmas Tree' 'Christmas Tree(Inst.)'가 레전드 캐럴송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제치고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탄소년단 뷔, 亞 솔로 최초 솔로곡 2곡... 8대 음악시장 아이튠즈 1위
'Christmas Tree'는 K팝 최초 빌보드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Holidays Digital Song Sales)' 1위에 올랐으며 2주 연속 '홀리데이 100' 차트에 진입해 레전드 캐럴송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빌보드 'Hits of the World' 말레이시아, 필리핀 차트에 각각 23위 25위로 진입, K팝 아티스트 중 해당차트에 최다 진입 기록을 경신했다.

뷔는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Sweet Night' 'Christmas Tree' 두 곡으로 8대 메이저 음악시장을 비롯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유럽 아이튠즈도 동시에 1위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경신하며 솔로로서 대중성, 음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Christmas Tree'는 발표 8주차에도 음원차트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원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검색플랫폼 샤잠에서도 매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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