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월 평균 1억 5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 수를 가진 인도 최대 음원 플랫폼인 ‘가나(Gaana)’ 에서 지민의 솔로곡(라이, 세렌디피티, 필터)의 누적 스트리밍이 600만 회 이상을 돌파하며 수록곡만으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달성한 방탄소년단 멤버로 기록되었다.
또한 인도에서 두번째로 이용자수가 많은 음원 플랫폼 ‘지오사반’(Jio saavn)에서도 지민의 솔로곡은 전체 320만 이상의 스트리밍을 돌파, 역시 수록곡만으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방탄소년단 멤버가 됐다.
최다 인구 국가인 인도의 음원 플랫폼 1, 2위 ‘가나’와 ‘지오사반’에서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와 ‘필터’(Filter)는 이 곡들이 수록된 방탄소년단 앨범 ‘윙즈’와 ‘맵 오브 더 소울:7’ 에서 타이틀곡 다음으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으로도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나’에서 10만 개 이상 다운로드 된 한국 솔로곡은 지민의 ‘필터’가 유일하다.
이런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19일 ‘가나’에서 ’필터’는 방탄소년단 인기곡 차트에서 10위에 올라 방탄소년단의 솔로곡 중 1위로 팀내 가장 빛나는 솔로곡이 되었다.
2019년 #JIMIN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부문 '인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된 TOP10'에 선정된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되어 이미 인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1년 인도 트위터 트렌드 분석결과를 발표한 ‘힌두스탄 타임즈’(Hindustan Times)에서는 인도 트위터의 음악분야에서 지민이 2021년 지난 8월 3일에 올린 셀카가 가장 많이 리트윗(Retweet)된 트윗 1위에 올랐다고 전해 K팝을 넘어 인도 음악분야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해 10월 13일 지민의 생일에는 인도 SNS(Twitter)에서 집계되는 50개 순위에 31개가 모두 지민과 관련된 트렌드로 새로운 K팝 기록을 세우며 지민의 놀라운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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