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시은 인스타그램
사진=박시은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은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번의 유산 끝에 알린 기쁜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박시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정에 가족이 한 명 더 생겼어요. 감사하게 또 새 생명이 찾아와 주었고 저희 세 식구 모두 기다리던 일이라 아주 기뻐하고 있답니다"고 밝혔다.

2015년 배우 진태현과 결혼한 박시은은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결혼 7년 만에 임신했으나 한 달 만에 계류유산 진단을 받았다. 그해 5월 임신했지만 또 한 번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유산을 고백했던 터라 박시은의 임신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바. 박시은은 "1월 초부터 입덧으로 고생은 좀하고 있지만 그것마저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보니 어느덧 12주가 지나 안정기가 됐다"고 알렸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박시은은 '하나님의 선물' 'thanks god' 'welcom' '환영한다 아가야' '건강히 잘 지내보자'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최근 쌍둥이를 출산 성유리는 "언니 너무너무 축하 드린다"고 댓글을 달았고 박솔미 역시 "와 너무 너무 너무 축하해"라며 하트를 날렸다. 김성령도 "많이 축하해"라고, 신애라도 "시은아 너무 축하해 곧 보자 맛있는 거 사줄게"라며 든든하게 축하했다.

유선은 "꺄악"이라며 최선을 다해 기뻐하면서 "어머 너무 축하해. 너무 축복같은 선물이네. 역시 은혜다. 기적을 만드시는분. 너무 축하해 시은아"라고 축복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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