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신유./
트로트 가수 신유가 뮤지컬 '싯다르타' 타이틀롤로 캐스팅 됐다.

신유는 '싯다르타'에서 태자의 삶을 버리고 고행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고타마 싯다르타' 역을 맡았다. 박시원, 박시완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 돼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싯다르타'는 2600년 전, 신이 아닌 인간으로 처음 깨달음을 얻었던 고타마 싯다르타의 삶을 조명한다. 카필라국의 태자로 태어난 싯다르타가 출가와 고행을 거쳐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네 번째 시즌에서는 새로운 창작진(각색/연출 최민욱, 안무/김도후)이 합류하며 조범준(작곡/음악감독)의 새롭게 추가되는 곡들로 싯다르타의 여정을 강렬하고도 아름답게 풀어낼 계획이다.

'싯다르타'는 오는 3월 8일부터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됐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