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정형돈./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정형돈이 모친상을 당했다.

14일 정형돈 관계자 측은 정형돈의 어머니가 뇌졸중 투병 끝에 이날 향년 76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정형돈과 유족들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어머니가 4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말씀을 못 하시는 상태"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진행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한편, 정형돈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무한도전', '주간 아이돌'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채널A '요즘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JTBC '마녀체력 농구부' 등에 출연 중이다.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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