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세 J. 모즐리 SNS./
사진=모세 J. 모즐리 SNS./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에 출연한 배우 모세 J. 모즐리가 사망했다. 향년 31세.

지난 3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세 J. 모즐리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조지아에 있는 허드슨 다리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모세 J. 모질리의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고인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명복을 빌어줄 것을 부탁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반면 유족은 "지난 23일 이후로 고인에게 연락이 없었다. 차량을 추적해 다리 밑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며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모세 J. 모즐리는 '헝거게임' '워킹데드' 등에 출연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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