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다름./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남다름./ 사진=텐아시아DB
아역 출신 배우 남다름(21)이 2월 8일 입대한다.

남다름은 1일 자신의 팬카페에 "일주일 뒤인 2월 8일에 입대가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다름은 "날짜가 정해진 후 조용히 준비했다"라며 "제일 먼저 유니크(팬클럽)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서 소식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남다름은 "어렸을 때부터 군대를 일찍 가는 것이 목표였다. 20살에 가진 못했지만, 21살에라도 갔다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다녀와서 어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더 성숙한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다.

남다름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동이'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영화 '허삼관' '싱크홀' 등에서 활약하며 성인배우로 거듭났다.

다음은 남다른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남다름입니다.

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나요? 유니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2022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직접 유니크분들께 전달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주일 뒤인 2022년 2월 8일에 입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날짜가 정해진 후 조용히 준비하면서 유니크분들께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래도 제일 먼저 유니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군대를 일찍 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20살에 가진 못했지만, 21살에라도 갔다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녀와서 어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니크분들도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