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Moon’ 유튜브 3500만 돌파.. 식지 않는 인기
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 솔로곡 ‘Moon’(문)이 유튜브 조회수 3500만을 돌파, 전 세계에서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진의 ‘Moon’ 유튜브 오디오 영상은 지난 1월 27일 조회수 3500만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7)에 수록, 진이 직접 작사, 작곡한 'Moon'은 탄탄한 진의 보컬과 청량한 음색이 돋보이는 업템포 곡이다. 팬들은 지구, 자신은 그 지구를 맴도는 달에 비유, 팬들과 변함없이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팬들에 대한 애정을 한껏 담아 표현한 노래다.



진의 'Moon'은 발매 2년이 돼가는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눈부신 기록을 쓰고 있다.



'Moon'은 아이튠즈 역사상 다섯 번째로 총 11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한 곡으로, 지난 27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Moon’ 유튜브 3500만 돌파.. 식지 않는 인기
국내에서도 ‘Moon’의 인기는 여전하다.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Melon)에서 ‘맵 오브 더 솔 : 7’에 수록된 솔로곡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고, 233일 동안 톱 100 일간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우며 방탄소년단의 역대 솔로곡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진의 ‘Moon’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데 성공했을 뿐 아니라 음악적 측면에서도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Moon’은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역대 최고 보이밴드 노래 톱75’(75 Greatest Boy Band Songs of All Time)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는 K팝은 물론 아시아권 음악 중 최고 순위로, 수많은 팝 음악을 제치고 톱5에 등극하며 아티스트로서 진의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했다.



미국의 유명 음악 저널리스트 롭 셰필드는 ‘2020년 TOP 25곡’(Rob Sheffield’s Top 25 Songs of 2020)을 선정, ‘Moon’은 7위를 차지했다. 1997년부터 롤링스톤에서 일해온 롭 셰필드는 BTS는 엄청난 2020년을 보냈지만 올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Moon’이라고 극찬했다.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Moon’ 유튜브 3500만 돌파.. 식지 않는 인기
팬들은 “Moon 3500만뷰 축하해”, “달이 지구에게 불러준 세레나데 더 많이 들을게”, “노래 나온 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들을 때마다 벅차고 행복해”, “진아. 넌 어떤 달보다 빛나”, “우리의 달, 진. 너의 보이지 않는 모습까지 사랑해”, “지구는 좋겠다. 달님이 고백해줘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레나데. 평생 들을게”, “지구야 달님이 너 사랑한대”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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