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85억 한남동 빌딩 '♥이상순'과 공동 명의 "지분 69%"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투자의 귀재 연예인 7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억소리 나는 빌딩 투자의 귀재 연예인의 순위를 공개했다.
이효리, 85억 한남동 빌딩 '♥이상순'과 공동 명의 "지분 69%"
투자의 귀재 7위는 본투비 스타 이효리. 이효리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집을 몇 개 샀다. 돈을 벌면 집을 몇 채 샀다. 일을 안하고 돈이 떨어지면 하나씩 팔았다"고 밝힌 바.

이효리는 2017년 한 아파트를 21억 원에 매각, 2018년 제주도 신혼집을 JTBC에 14억 원에 매각, 논현동 단독주택을 한 법인에 38억 원에 매각하며 매각 자산만 73억 원이었다고.
이효리, 85억 한남동 빌딩 '♥이상순'과 공동 명의 "지분 69%"
이후 이효리가 선택한 건 한남동 한 빌딩. 이 빌딩을 58억 원에 매입하면서 이효리가 쓴 방법은 배우자인 이상순과 공동 명의를 통한 절세라고 밝혔다. 하나의 부동산을 부부가 공동 명의로 갖게 되면 세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

이효리가 69%, 이상순이 31% 지분으로 공동 소유하고 있는 이 빌딩의 현재 가격은 85억 원이라고했다.
이효리, 85억 한남동 빌딩 '♥이상순'과 공동 명의 "지분 69%"
특히 이효리는 코로나로 힘든 임차인을 위해 월세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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