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X홍현희 임신 소식, 축하 물결
"건강한 엄마 되고 싶다"던 홍현희, 다이어트로 16kg 감량
이수지 "임신 3개월 차, 17kg 감량"
개그우먼 홍현희, 이수지./사진=텐아시아DB
개그우먼 홍현희, 이수지./사진=텐아시아DB


개그우먼 이수지에 이어 홍현희까지 결혼 후 첫 임신 소식을 알렸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다이어트로 16kg가 넘는 몸무게를 감량한 후 2세가 찾아온 거라 '건강한 엄마’가 된 이들에게 많은 축하의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홍현희의 남편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만나서 반가워. 이제 아빠야"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 따르면 홍현희는 현재 임신 11주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한 후 여러 방송을 통해 부모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2020년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 홍현희는 "결혼하고 나니 책임감이 생겼다"며 "2세를 갖고 싶고, 2세가 생기면 엄마가 되니 더 건강에 신경쓰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홍현희는 평소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식습관이 있었다. 시금치 된장국을 끓이면서 간장을 추가해 넣는 등 음식을 짜게 먹었다. 인바디 결과 혈관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이에 다이어트를 시작, 2021년 4월 TV조선 '아내의 맛' 종영을 앞두고 "시즌2에서는 저희가 3명이 될 수도 있다"고 임신을 예고한 홍현희는 그해 7월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최고 70kg까지 나갔다며 "현재 공복으로 54kgek. 16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늘어난 체중에 호흡이 안 됐다. 살이 쪄서 횡경막이 눌렸던거다. 이러다가 죽을 수 있겠구나'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건강한 식단과 걷기 운동 등으로 몸무게를 유지한 끝에 결혼 3년만 임신이라는 경사를 맞게 됐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수지 역시 다이어트를 통해 17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현재 임신 3개월 차"라고 밝혔다. 결혼 후 5년 동안 임신이 되지 않아 속앓이를 했다는 이수지는 "임신 초기라서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다. 아기를 갖기 위해 피땀 눈물을 흘리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 예정이다.

홍현희, 이수지 뿐만 아니라 비만 여성의 경우 임신 전 다이어트를 권유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만이 난임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기 떄문. 체지방 증가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늘면 호르몬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또한 인슐린 효율성이 저하되고 배란의 장애를 겪거나 나단성난소증후군, 나팔관 손상, 난자 질 저하 등 임신을 방해하는 요소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도 비만이 꼽힌다.

2세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도 이겨낸 홍현희, 이수지. 건강한 엄마도 거듭난 이들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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