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뷔의 태국의 팬 계정 ‘Mollys4Tae’는 뷔로부터 받은 사랑과 친절을 전하기 위해 ‘WINTER BEAR BY BTS V’라고 새겨진 보라색 후드 티셔츠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Mollys4Tae’는 태국 북부의 많은 산악 마을 사람들은 겨울 동안 빈곤과 극심한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2월 30일 뷔의 생일을 맞아 방탄소년단과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후드 티셔츠를 기부했다.
또한 “2년 전 태형을 만난 이후 12월은 나에게 특별하다”,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 태형 덕분에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대부분 1년 내내 추운 날씨로 고생하는 산악 마을 노인들이다. 보라색이 그들에게 너무 잘 어울린다. 모두 태형 덕분이다”라는 글과 함께 산악 마을 사람들이 티셔츠를 착용하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진을 공유하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전했다.
뷔가 2016년 팬미팅에서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처럼 끝까지 사랑하고 함께하자”는 뜻으로 만든 “보라해(I Purple You)”에서 유래된 보라색이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사용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뷔의 생일을 맞아 글로벌 팬들은 지역사회에서 기쁨을 나누기 위한 기부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중국 팬클럽 ‘바이두 뷔바’는 지난 2021년 ‘태형 희망 초등학교’건립을 시작으로 미술 교실을 만들어 미술 도구와 용품을 후원, 산간 지역 어르신들에게 방한복, 방한용품을 기부했다.
한국 팬베이스 ‘뷔 인사이드(V INSIDE)’와 글로벌 팬베이스 ‘뷔 유니언(BTS V UNION)’ 또한 어린이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해 국내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Winter Vear 2021’ 캠페인을 펼쳐 따뜻함을 전파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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