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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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앤디가 9세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앤디는 19일 자필편지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앤디의 예비 아내는 9세 연하 아나운서다. 약 1년을 만난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었다.

앤디는 "2022년은 제가 신화로서 우리 신화창조를 만난지 24년이 되는 해다.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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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앤디는 신화 중 세 번째 유부남이 된다.

에릭은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전진은 2020년 승무원 출신 인플루언서 류이서와 결혼해 SBS '동상이몽2'에 출연,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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