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을 현혹한 악마 잠옷, ‘오늘도 수고했어’ vs ‘내일부터 잘하자’
방탄소년단 (BTS) 진이 멤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MD상품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ARTIST-MADE COLLECTION)'에서 아미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긴 포근한 잠옷으로 팬들을 가슴 뭉클하게 했다.
방탄소년단 진을 현혹한 악마 잠옷, ‘오늘도 수고했어’ vs ‘내일부터 잘하자’
지난 2일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진은 팬들과 편안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한다는 바램이 들어간 잠옷과 베개를 선보였다.



진은 '굿 데이'(Good Day)의 블루 천사와 '배드 데이'(Bad day) 블랙 악마라는 2가지 콘셉트 스타일로 제품을 구성, 눈길을 사로잡았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뱅크 진의 80% 의견을 제시하여 제작된 잠옷과 베개는 실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려는 배려와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진은 "오늘 하루 열심히 살지 못했다. 내일부터 잘하자"라고 생각한다면 블랙 귀요미 악마 버전을 추천한다고 했다.



진의 작은 위로가 느껴지는 '배드 데이' 버전은 '셀프 반성'이라는 재치 있는 세심한 배려까지 담고 있어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블루 천사의 멋짐이 가득한 '굿 데이' 버전 잠옷은 평소 진이 말하는 '잉여의 휴식'을 즐기기에 딱 맞는 가볍고 청량한 기분으로 느긋한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스타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 진을 현혹한 악마 잠옷, ‘오늘도 수고했어’ vs ‘내일부터 잘하자’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방탄소년단 진이 직접 디자인한 상품, 60초만에 매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진은 상품을 기획 제작하는 동안 매우 창의적, 적극적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배려하는 프로페셔널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고 전했다.



진은 자기 자신의 만족과 판매자를 위한 제품이 아닌 소비자인 팬들 입장에서 다양한 사이즈와 품질 좋은 부드러운 소재, 적절한 디자인과 컬러 등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등 진정한 팬사랑꾼 면모를 보여 줬다.



실용성과 심미성까지 모두 갖춘 진의 MD상품은 판매 전부터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특유의 사랑스러움 가득한 제품으로 팬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5일 오전 11시 판매 시작과 함께 팬 사랑둥이 진의 전 제품이 품절 됐으며 일본에서는 '굿 데이'버전 잠옷이 59초도 안 돼 매진되어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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