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 ♥이지훈과 "연탄 봉사 데이트, 오만 가지 핑계 떠오르지만"…선한 영향력 [TEN★]
아야네, ♥이지훈과 "연탄 봉사 데이트, 오만 가지 핑계 떠오르지만"…선한 영향력 [TEN★]
아야네, ♥이지훈과 "연탄 봉사 데이트, 오만 가지 핑계 떠오르지만"…선한 영향력 [TEN★]
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

아야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연탄 봉사 데이트. 월요일은 도시락 봉사 데이트. 첫 번째 사진은 연탄 대신 제 머리를 들고 계시는 지훈씨 (항상 제 머리 돌머리 연탄머리라고 놀림 받습니다). 새해 지나 목표를 몇 개 세웠는데요. 그 중 하나가 봉사 활동, 선한 영향력. 그 활동들이 보여주기식 아닌 일상생활처럼 당연한 일이 되도록.... 저에게 건강함을 주셨기에 올해 많은 활동 꼭 할 수 있기를... 봉사하면 몸이 힘이 들 것 같죠....? 저도 아침 일어날 때면 '아 오늘 그냥 가지말까', '몸이 좀 안좋네' 오만 가지 생각과 핑계들이 떠오르죠 힝... 아직 사람이 덜 된 나란 여자. 뭐 누구나 그럴 수 있죠. 근데 막상 나가보면요 오히려 에너지를 더 얻고 갑니다. 무엇보다 남편과,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하니 그 받는 에너지가 두 배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최근에 들은 강의에서 102세 인생 선배님이 나를 위해 사는 사람은 오래 못 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사는 사람은 오래 산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게 단지 희생했으니 보상 받는단 얘기 아니고 오늘처럼 누군가를 위했을 때 받는 에너지가 그 근원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었네요. 여러분은 새해 어떤 계획을 하셨나요? 모든 일이 다 잘 되시길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아야네·이지훈 부부는 연탄 배달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부부가 함께 진심을 다해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지훈은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