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왼쪽)와 가수 제이홉/ 사진=텐아시아 DB
방송인 장성규(왼쪽)와 가수 제이홉/ 사진=텐아시아 DB


방송인 장성규가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워크맨' 시청 인증에 감격스러워했다.

장성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분이 한 사람의 감동까지 챙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일텐데 아마 외계인들도 아미일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제이홉과 나눈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제이홉은 장성규에게 "'워크맨'은 옛날부터 쭈욱 보고 있었다"며 "나름 JOB것('워크맨' 구독자 애칭)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편은 바빠서 못보고 있었는데 멤버가 알려줘서 봤다"며 "제 이름이 따악! 늘 좋은 콘텐츠로 웃음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메시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고생하시는 지원 PD님에게도 안부인사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성규는 "'치킨누들스프' 뮤비를 10번 넘게 본 저로서는 눈물 나는 메시지"라며 "이렇게 감동주셔서 감사하다. 이 메시지조차 인증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제이홉은 "부담 없이 해주셔도 된다"며 "뮤비도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답장해 감동을 안겼다.

앞서 장성규가 출연 중인 '워크맨'의 수제 맥주 공장편에서 '제이홉'의 이름을 딴 자막이 등장한 바 있다. 조사와 함께 맥주를 만드는 체험을 하던 중 홉을 넣는 당화 작업을 하러 간 멤버들은 '홉'이라는 말에 '제이홉'이라며 콧노래를 불렀다.

홉은 맥주의 향과 풍미를 결정하는 삼과 식물. 이를 접한 제이홉은 "그렇죠 저는 향과 풍미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는 글과 함께 '워크맨' 시청 인증을 했다.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 RM도 '워크맨' 속 '(출연희망) 제이홉'이라는 자막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의 '워크맨' 언급에 장성규는 "눈을 의심했다. 방탄소년단이 워맨을 봐주는 것도 신기한데 인증까지 해주시다니 올해 운은 다 쓴듯"이라고 밝혔다. 메인PD에게는 '이게 머선 129'라며 메시지를 보낸 것도 인증해 웃음을 안겼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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