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아이콘' 방탄소년단 지민 英보그스타일 에디터 4년째  '기가막히게 좋아'
영국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의 편집장이자 보그(Vogue) 스타일 에디터인 에드워드 바사미안(Edward Barsamian)이 방탄소년단 지민의 패션을 극찬하며 4년째 주목하고 있다.

에드워드 바사미안은 최근 지민이 제주 여행중 공개한 사진을 인용해 지민이 입은 1995 샤넬 빈티지 캐시미어 코트 패션스타일을 창찬하며 '아주 멋있다, 기막히게 좋다’(90s chanel on #JIMIN is fab)는 의미의 글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에드워드 바사미안이 인용한 사진은 겨울 바다를 배 블랙 비니와 오버사이즈 안경, 여기에 샤넬 롱 코트를 매치해 지민만의 스타일을 완성. 뛰어난 패션 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드워드 바사미안은 4년째 지민 패션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주목해오고 있다.

2018년 흰색 샤넬 상의를 입고 찍은 지민의 셀카 사진에 ’가족과 크리스마스 디너 톱(식사자리에 알맞은 의상)으로 지민의 상의가 좋을 것이다‘라며 크리스마스 만찬 의상으로 추천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영국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방탄소년단 출연 당시 민트색 수트 차림의 지민 사진과 풀 세팅 의상도 포스팅하며 관심을 보여왔다.
'패션의 아이콘' 방탄소년단 지민 英보그스타일 에디터 4년째  '기가막히게 좋아'
또한 20년과 21년까지 꾸준히 관심을 이어왔다. 루이비통의 하우스 앰배서더로서 첫 선을 보인 2021 FW 패션쇼이후 ‘타탄 무늬 의상을 입은 이 모습을 사랑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AMAs 시상식과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촬영,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앞두고 출국할 당시 선보인 지민의 공항 패션을 두고 '공항 패션이 돌아왔다'라는 찬사로, 지민이 공식 행사 착장과 사복, 무대 의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등 4년째 수없이 다양한 관심으로 패션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을 드러내왔다.

모델 못지 않은 보디 프로포션의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지민은 감각적인 패션센스로 성별 및 고정관념을 탈피해 명품 샤넬의 크림색 풀 오버 스웨터와 트위드 자켓뿐 아니라 치마 바지 등 여성복도 완벽히 지민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젠더리스 패션의 진수까지 보여줘왔다.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로 유명 남성 잡지 지큐(GQ)가 선정한 ‘금주의 베스트 드레서 10인’에 아시안으로 유일하게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 패션 산업 공식 인정으로 패션 비즈니스(BoF)의 연감 ‘2019 클래스’에 ‘모델 및 뮤즈’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패션의 아이콘이자 패션계의 원픽으로 빛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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