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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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의 아들 강시후 군의 놀라운 골프 실력이 화제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SBS Golf에는 'PAR 4에서 원 온 노리는 초등학생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강호동의 아들 강시후가 출전한 일요신문초등골프대회 영상이 올라왔다.

2009년생인 강시후는 올해 14세. 그는 또래보다 큰 키와 체격뿐만 아니라 출중한 실력을 자랑했다. 아버지인 강호동의 힘과 유연함을 그대로 물려받은 강시후는 힘이면 힘, 정교함이면 정교함을 갖춘 골프 실력을 뽐냈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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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이 있어 묵직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부드러움을 갖춘 강시후. 골프제작팀 중계PD는 "미쳤다. PAR4에서 원 온을 트라이하네? 어떻게 저렇게 덩치가 좋은데 골프도 잘치냐"며 감탄했다. 이어 "원 온은 그냥 기본이다. 치기만 하면 그린"이라며 "아버지 유전자를 완벽하게 받았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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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맨십까지 갖춘 강시후의 모습에 신예원·이지현 아나운서는 "귀여우시다. 여유로움이 인생 2회차 같다"며 대견한 눈빛을 보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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