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찬성(왼쪽), 송윤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황찬성(왼쪽), 송윤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윤아가 후배 황찬성과 남다른 동료애를 뽐냈다.

송윤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랑 정원이랑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배우 문희경, 황찬성과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남기고 있다. 세 사람은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라헨그룹 가족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송윤아는 황찬성과 팔짱을 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극 중 이복 형제지만 남다른 우애를 과시하는 두 사람이 카메라 밖에서도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황찬성(왼쪽부터), 송윤아, 문희경/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황찬성(왼쪽부터), 송윤아, 문희경/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황찬성은 지난달 15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황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긴 시간 불안정한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됐다"며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5년간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와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며 "내 길을 스스로 나서 개척해 보고자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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