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소영이 깜짝 놀라 오상진에게 전화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소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하는데 갑자기 '아기', '크게 다침'만 보고 정말 깜짝 놀라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어떻게 된거야?!!' 알고보니 아기가 몰래 플라스틱 조각을 늘어놔서, '상진'이가 크게 다침. 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소영은 "모르고 '하아~ (안도의 한숨)' 하는 바람에 지금껏 미안해하는 중. 뒤늦게 부위가 어디냐 병원 가라 해보았지만ㅋㅋㅋㅋㅋ 소용없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진짜 남편 중요하지 않아서 그런 거 아닌데... 아기 응급실 가는 줄 알고 쓰러질 뻔한 것뿐"이라고 전했다. 특히 "#많이아프냐 #나도아프다"라는 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영이 오상진과 나눈 대화가 담겼다. 걱정하는 김소영과 달리 오상진은 "과장된 이모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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