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서지승 /사진=텐아시아 DB
이시언, 서지승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시언(39)이 6살 연하 서지승과 크리스마스 부부가 됐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선보였던 그의 옆에는 인생 2막을 함께 할 동반자가 자리했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25일 오후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사생활 보고를 위해 가족과 친인척 등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 함께한 무지개 가족인 한혜진, 박나래, 기안84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보연♥서지승 부부 행복하세요! 축하합니다! 우리 얼장 행복해라!!! 지승씨 행복하게 해주고!!!"라는 글을 게재,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나래와 기안84도 "뭔가 찡하네 " "잘가요 이시언"이라며 축하했다.
사진=한혜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사진=한혜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부부가 된 이시언과 서지승은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곧바로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2018년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시언과 서지승이다.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얼장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던 중 서지승과 공개 열애를 이어가던 중 지난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이를 두고 서지승과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 나왔다.

그러나 이시언은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다.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역시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한혜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사진=한혜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하차 후 이시언은 연기 활동에 집중했다.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를 시작으로 영화 '서치 아웃', 연극 '완벽한 타인' 등에 출연했다. 또한 인터뷰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서지승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던 이시언이다. 조심스레 만남을 지속한 두 사람은 지난달 4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이에 이시언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 대해 화제가 집중됐다.

이시언은 절친한 사이인 배우 이동진의 추천으로 아파트 청약을 넣었다. 그 결과 현재 거주 중인 서울시 상도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자가로 마련했다. 이시언이 당첨된 34형평 아파트 분양가는 6억원 대였으나 최근 실거래가 17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걱정하는 편이다. 소심하고 걱정을 많이 하고 생각보다 예민하다"던 이시언.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 서지승과 함께 길을 걷는다. 서지승과 함께 있으면 덜 예민해지는 편인 듯하다. 또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가진 이시언이 결혼 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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