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초아, 3년 만난 6살 연상 사업가와 오늘(25일) 결혼…사회는 이세영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크리스마스의 신부가 된다.

초아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예비 신랑 은사의 주례로 진행되며, 사회는 유튜브 채널 '급식걸즈'로 인연을 맺은 개그우먼 이세영이 맡아 진행된다.

초아의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조용히 사랑을 키우다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맞게 됐다.
[종합] 초아, 3년 만난 6살 연상 사업가와 오늘(25일) 결혼…사회는 이세영
앞서 초아는 남편에 대해 "처음 만나자마자 늘 그려온 이상형을 만난 기분이었다"며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서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나면서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고 고백한 바 있다.

결혼을 앞둔 그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들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종합] 초아, 3년 만난 6살 연상 사업가와 오늘(25일) 결혼…사회는 이세영
결혼 이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초아는 "지금처럼 유튜브, 공연, 리포터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즈음엔 프로젝트 앨범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팬들에게 "크레용팝으로 데뷔 후 약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다"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결혼 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더 활발하고 다양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종합] 초아, 3년 만난 6살 연상 사업가와 오늘(25일) 결혼…사회는 이세영
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했으며 '빠빠빠'가 히트하며 인기를 얻었다. 걸그룹 활동 외에도 '덕혜옹주', '영웅' 등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는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보컬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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