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방',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에 670만원 기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방',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에 670만원 기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방',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에 670만원 기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방’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영웅시대 제주방’은 임영웅의 연말 단독쇼 ‘we're hero’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들은 도내 초.중.고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점심, 저녁을 먹으며 공부방으로 활용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670만 상당의 쌀과 잡곡.과일등을 직접 전달했다.

이들은 “시.도에서 예산 지원금을 받아 운영을 하는데 인당 지원금이 부족하고 코로나19 이후부터 온정의 발길도 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하게 되었다”고 후원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더불어 "임영웅 가수에게 받은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속에서 힘든 내 이웃이 임영웅의 노래와 함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선한 기부의 발자취가 널리 퍼져 나가길 바란다"며 "모든 분들 건행하시길 바라며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정의 손길이 뜸해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영웅시대 회원 분들 덕에 훈훈한 연말을 맞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올라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임영웅은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졌다. 그와 팬클럽 ‘영웅시대’는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말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에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며, 이 채널의 구독자만 19만 8000명이 넘는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짤막하게 담겼다. 그의 귀여운 매력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팬들 사이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임영웅은 오는 26일 저녁 9시15분 KBS 2TV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We’re HERO 임영웅'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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