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웅기종기밴드', 한국지역 복지봉사회에 500만원 기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옹기종기 밴드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영웅시대 웅기종기밴드’에서는 지난 20일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 500만 원을 기부를 했다. 한국복지봉사회는 소외된 아동 및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이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웅기종기밴드', 한국지역 복지봉사회에 500만원 기부
팬클럽 측은 “적절한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했다”고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밖에도 웅기종기 회원들은 4개월 전부터 같은 곳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노인들의 밑반찬 봉사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고 전해져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이들은 “어떠한 복지 혜택도 받지 못하시는 독거 어르신들께 몇 끼니라도 편히 드 실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웅기종기밴드', 한국지역 복지봉사회에 500만원 기부
한편 임영웅은 11월 브랜드 평판에서 솔로 가수 부문, 트로트 가수 부문, 스타 부문까지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6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 수는 11억 60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구독자 19만 4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임영웅은 12월 26일 KBS에서 방송되는 단독쇼 'We’re HERO 임영웅'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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