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 "방송엔 ♥이지훈 본모습 안 담겨…'동상이몽2'는 출연료 때문 아냐" [TEN★]
아야네, "방송엔 ♥이지훈 본모습 안 담겨…'동상이몽2'는 출연료 때문 아냐" [TEN★]
아야네, "방송엔 ♥이지훈 본모습 안 담겨…'동상이몽2'는 출연료 때문 아냐" [TEN★]
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이지훈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아야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대상 제가 #동상이몽 출연 얘기를 남편에게 들었을 때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제 인지도 때문이도, 출연료 때문도 아니였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수많은 루머, 이미지로 만들어진 지훈씨에 이미지를 바꿀 계기가 되겠다 싶어서였습니다. 저도 지훈씨와 개인적으로 알기 전엔 그런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요. 좀 까다로울 것 같고, 차가울 것 같고... 근데 지훈씨는 정말 다정하고, 선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는걸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했어요"라고 글을 썼다. 이어 "제가 항상 아쉬운건, 어릴 때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 진짜 본모습의 이지훈이 화면에 잘 담기지 않은 부분이에요. 당연히 지훈씨는 매번 최선을 다해 진정성 있게 하고있습니다. 근데 그게 아무래도 가족들과 있을 때랑 비교해보면 '방송 녹화라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더 앞서서 그런지 .... 제 앞에서의 모습과 좀 달라서 ... 그래서 저와 방송을 함께 하면 진짜... 리얼 이지훈을 모든 분들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직 서투른 우리라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살으라고 상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항상 지훈씨가 편안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서포트 하겠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가수 이지훈 배우 이지훈 뮤지컬배우 이지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시한 사진을 통해 연예대상에 참석한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지훈은 수트를 차려입었고, 아야네는 청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함을 뽐낸다. 선남선녀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지훈은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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