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함께 트리 꾸미고 싶은 아이돌' 1위, 'Christamas Tree' OST 발매

방탄소년단 뷔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고 싶은 남돌’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이 지난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고 싶은 남돌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투표에서 뷔는 총 24,572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뷔는 평소 사진과 그림 등 예술 분야에 뛰어난 재능과 관심을 보여왔으며, 좋아하는 사진작가인 'ante'와 'V'를 합쳐 만든 이름 '반테(Vante)'로 직접 찍은 사진을 팬들과 공유해 왔다.

이런 뷔의 예술적 감각을 익히 아는 팬들은, 뷔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누구보다 멋지게 꾸밀 것 같다는 기대감을 투표에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뷔는 12월에 태어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남자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매해 따뜻한 겨울 시즌송을 선물로 안겨주고 있다.

2018년에는 눈 밟는 소리가 그려지는 자작곡 '풍경'', 2019년에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윈터 베어'(Winter Bear), 지난 해에는 감각적인 재즈풍의 크리스마스 시즌 송인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라는 자작곡을 선물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참여해 OS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를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한다.

올 연말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할 뷔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OST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