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니카 벨루치 인스타그램
사진=모니카 벨루치 인스타그램
프랑스 출신 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젊어 보이는 것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니카 벨루치는 최근 영국 매거진 더 선데이 타임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964년생인 그는 늙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노화 과정을 받아들이고 있다.

모니카 벨루치는 "다른 방식으로 자유롭게 늙을 수 있다고 느끼는 여성들이 매우 많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앞두고 있을 때 약간의 다이어트를 위해 필라테스를 한다. 하지만 평소에 와인과 파스타를 즐기고, 운동과 식단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젊어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모니카 벨루치다. 그는 "젊었을 때 말랐던 적이 없었다. 그건 나의 천성이다. 그래서 평화로운 방법으로 늙고 싶다. 당신 역시 50세 혹은 60세일 때 20대 때와 같은 몸을 고집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모니카 벨루치는 "인생에는 많은 순간들이 있다. 아름다움은 젊었을 때 이야기이고, 삶에서 생물학적인 순간이다. 인생은 계속된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우리가 오래 산다는 걸 의미한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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