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가슴은 알죠' 음원 영상, 200만 조회수 기록
가수 임영웅의 ‘가슴은 알죠’ 음원 영상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9월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에는 ‘가슴은 알죠’ 클린버젼 단독 풀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3일 2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가슴은 알죠’를 부르는 임영웅의 목소리가 담겼다.

이 영상은 지난 9월 9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70회에서 TOP6와 '청춘6' 박남정-김정현-정태우-김형중-정재욱-김경록이 잃어버린 청춘을 되찾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우리의 청춘' 특집. 이날 방송에서 입영웅은 무명 시절 자신의 노래 교실 선생님이었던 나예원의 '가슴은 알죠'를 택하는 뜻깊은 선곡으로 시선을 모았다. 임영웅은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정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해냈다. 김정현은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배우보다 감정이 더 좋다"며 감탄했다. 이에 임영웅이 부른 ‘가슴을 알죠’는 음원으로 제작 됐고, 꾸준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는 것.

한편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임영웅은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졌다. 그와 팬클럽 ‘영웅시대’는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말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6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 수는 11억 30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임영웅'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에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며, 이 채널의 구독자만 19만 1000명이 넘는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짤막하게 담겼다. 그의 귀여운 매력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팬들 사이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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