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렉산드라 다다리오 인스타그램
사진=알렉산드라 다다리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알렉산드라 다다리오가 17세 연상 프로듀서 앤드류 폼과 약혼했다.

알렉산드라 다다리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멋진 남자"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 인생 최악의 순간들이 일어났을 때 당신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은 충만해졌다"며 "애드 시런 노래에서 말하는 사랑과 같다. 앤드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이다. 운이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적었다.

지난 5월 알렉산드라 다다리오는 앤드류 폼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어 최근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약혼설이 솔솔 흘러나왔다.

알렉산드라 다다리오와 약혼한 앤드류 폼은 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콰이어트 플레이스' 등으로 유명한 프로듀서다. 그는 2007년 배우 조다나 브류스터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이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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