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 /사진=벤 애플렉 트위터,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 /사진=벤 애플렉 트위터,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제니퍼 로페즈와의 17년 만 재결합에 대해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1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조지 클루니 감독 '더 텐더 바' 홍보에 나선 밴 에플렉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벤 애플랙은 제니퍼 로페즈와 2001년 영화 '갱스터 러버' 촬영장에서 만나 2002년에 약혼했다. 밴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일명 '베니퍼'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두 사람은 2004년 결별했으나 최근 17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벤 애플렉은 "내 눈에는 제니퍼 로페즈와 로맨스에 다시 불붙게 되어 기쁘다"며 "확실히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다. 내 인생에서 두 번째 기회(제니퍼 로페즈와 재결합)를 얻은 것은 행운이다"고 말했다.

그는 "인생은 어렵고 우리는 항상 실패를 겪는다. 그 실패로부터 배운다. 다른 사람들은 첫 번째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성장을 통해 제공되는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나 역시 두 번째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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