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사진=텐아시아DB
이정재./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정재가 제31회 미국 고담 어워즈에서 연기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30일 오전 '오징어 게임'의 주역인 이정재, 정호연, 황동혁 감독이 제31회 미국 고담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신작 시리즈 부문 최고 연기상(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정재는 '더 굿 로드 버드'의 에단 호크,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 '화이트 로투스'의 제니퍼 쿨리지, '러더포드 풀스'의 마이클 그레이아이스, '리저베이션 독스'의 디버리 제이콥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의 투소 엠데부, '핵스'의 진 스마트, '뤼팽'의 오마르 시, '위아 레이지 파츠'의 안자나 바산 등과 함께 후보로 올라 경쟁했다.

상은 '디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THE UNDERGROUND RAILROAD)'의 투소 음베두(THUSO MBEDU)와 '더 굿 로드 버드(THE GOOD LORD BIRD)'의 에단 호크에게 돌아갔다.

'오징어 게임'은 '획기적인 시리즈 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후보에도 올랐다.

'고담 어워즈'는 매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독립 영화 분야 시상식으로 미국 내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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